엄마가 출입금지당했어요

공지사항 25.08.19
여긴 땅끝 마을입니다.
엄마는 당뇨환자세요.
특별히 운동이 필요한 관계로 울집 강아지랑 수시로 아파트 단지를 산책 다니십니댜.
걷는게 느리긴하지만 통행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아파트 입주한지 5년넘었구요.
8월14일 산책다녀온후 어떤 직급 높은 아저씨가 경비아저씨한테
저 2단지 할머니 1단지 못들어오게하라고 소리 쳤다고 하는데 속이 너무 상하더군요.
혹시 똥 안치운적있어? 물으니 벌금 문다고 사방에 써있고 카메라도 있는데 똥은 일등으로 치우지 이러시더라구요. 변봉지는 어디다 버려 물으니 . 1단지 휴지통에 버린다하셔서 그게 문제인가 싶어
변봉지도 집으로 꼭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엄마가 이제 무서워서 그쪽으로 못가시겠다고 하네요. 등치도 큰 사람이 목소리도 컸다고 하니 78세 할머니가 겁먹을수밖에요.

그러다가 어느누가 통제권이 있나 싶어 . 같은 아파트 인데 이럴수가있나 ..
경비아저씨께 여쮜보니 1단지가 개똥이 방치되서 골치라서 동대표가 요즘 방송도 많이하고 예민하다라고 중간에서 울어머니 자주뵜는데 곤란했다 하시더라고요.
우리엄마가 배변봉투 들고 다니면서 잘 치우는데 아픈 할머니라 안치울것같은건지 들어오지 말라니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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