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안녕하세요 남친이랑 사귄지 한 달 좀 넘은 여고생입니다
이번에 저의 첫 연애였는데요 예전에 얘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근데 제 고민은 썸탈때 까지만 해도 얘가 좋고 딱히 별다른 감정은 안느껴졌는데 요새 자꾸 얘한테 정이 떨어집니다ㅠㅠ
자세히는 설명 못 드리겠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정이 서서히 떨어진 듯 합니다
그래서 얘랑 연락하는 것도 귀찮고 스킨쉽도 딱히 하고싶지 않습니다ㅠㅠ 같이 있을 때 설렌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니 넌 걔를 안좋아하는거라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해주는데 제가 첫연애인지라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도 잘 못하겠고 결국 미루다 미루다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 거입니다..
얘는 정말 절 좋아하는 티도 나고 그럴 때 마다 전 너무 죄책감이 심합니다 또한 얘가 절 좋아하는 티를 낼때마다 정이 더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얠 만나기 전에 좋아했던 애를 아직 못잊은겁니다 분명 예전 좋아했던 아이의 이름만 들으면 가슴이 아릿하고 뭉클?한 감정도 드는데 현남친에게서는 그런 감정이 하나도 안듭니다ㅜㅜ 이런것도 정신적 바람 아닌가요
그래서 저의 고민은 이 상황에서 헤어지는게 맞나, 헤어질 때 어떻게 말하며 헤어지나 이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나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