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중2 여자 입니다. 빠르게 쓴다고 오타가 많을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쌍둥이 남매 입니다. 그래서 저보다 2분 늦게 태어난 남동생이 있구요. 저희 남동생이랑 저는 사이가 좋습니다. 남동생이 워낙 어릴 때 많이 아파 수술도 자주 했다 보니 저도 모르게 저절로 남동생 한테 잘 해주는 편입니다. 일단 저희 남동생 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얌전하고 깔끔 하며 소심 하고 적응을 잘 못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도 항상 제 친구들하고 놀았고 남자애들이랑은 잘 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2 올라가고 동생이 남자애들에게 다가가 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제 고민만 생깁니다. 일단 중2 남자애들은 다 변태인가요? 정말.. 그런 야한 단어들만 말합니다. 저도 이제 중2 이니 알건 아는 나이거든요? (딸딸이, __, 성감대, 똥꼬) 이런 이야기들을 남자애들이 합니다... 그런데 말로 하는 거야 이해 하지만 그걸 행동으로 합니다. 제 남동생은 마르고 종이인형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한 남자애가 자꾸 제 남동생을 뒤에서 껴 안고 __ 행동을 합니다. 솔직히 동생은 싫어하는 티를 냅니다. 하지만 그 남자애가 힘이 너무 강해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꾸만 제 동생 똥꼬에 손을 집어 넣습니다. 어릴 때 애들 똥침 하는 그게 아니라, 똥꼬를 그냥 만집니다. 동생은 당연히 싫어하는 티 많이 냅니다. 그리고 남자애들이 동생 물을 함부로 먹습니다. 동생은 깔끔해서 누가 먹은 건 절대로 안 먹는 성격인데 그 새끼들이 제 동생 물을 먹으니 제 동생은 제 물을 마시고 저는 그럼 물을 못 마십니다.. 원래 저는 물을 잘 안 마시기는 합니다. 그리고 함부로 남자애들이 제 남동생 가방을 뒤집니다. 그리고 또 제 남동생 뺨을 장난으로 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럴 때 마다 제가 은근 눈치 많이 주고 째려봅니다. 예전에는 다들 제가 지켜보면 그만 하고 했는데 요즘은 몇몇 남자애들은 그만 하고 몇몇 남자애들은 계속 합니다. 제가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말해도요즘은 그냥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아빠한테 말하기 전에 남동생 한테 싫으면 싫다.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애들이랑은 멀어지는게 좋을거 같다고 이야기 하니 " 그럼 나는 또 혼자 다녀야 하잖아.. 나는 그럼 평생 여자애들이랑 놀아야 되?" 라고 말합니다. 솔직히 속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아빠도 알고 있고 근데 저희.선생님이 곧 바뀌셔서, 새로운 선생님 오시면 말씀 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새끼들은 선생님에게 혼나도 안 고칠거 거든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냥 가만히 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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