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밤 12시 45분쯤이고 오늘 학원갔다와서 솔직히 핸드폰만 주구장창 한거맞아 난 지금 중 3이야 핸드폰하다가 이제 시험 한달남아서 지금 공부좀 해보려고 책상정리하는데 엄마가 자라고 핸드폰을 갖다놓으래 애초에 자는데 핸드폰 갖다놓는게 중3까지 내가 이러고 살일인가 싶기도 한데 뭐 그것까진 오케이야 근데 안 좋은 습관인건 알지만 난 노래를 들으면서 숙제와 공부를 하는걸 좋아해 그래서 핸드폰이 숙제할때 없으면 안되거든? 그래서 엄마보고 나 지금부터 공부할꺼라고 핸드폰 안갖다놓는다 했더니 갑자기 화를내면서 지금까지 핸드폰 해놓고 뭔 공부하겠단 소리냬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했으니까 지금 시작한다고 그랬는데 엄마가 엄청 화내면서 그게 말이 되냐고 안된다고 그냥 핸드폰 갖다놓으라고 아니면 한달동안 용돈없대 진짜 이말듣고 너무 어이가없는거야 난 엄마가 내가 숙제를 하는지 뭘하는지 어케아냬 내가 항상 숙제할때 방문닫아놓고해서 당연히 모르겠지 근데 공부를 한다는 말을 들었으면 그렇구나 하고 응원도 못해줄망정 화를내면서 난 너한테 기대하는게 없다 이러는데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믿을수 없을수도있는데 이거 하나때문에 정말 ' 갑자기 ' 화를 그만큼낸다는게 정말 어이가없어서 올려봐 심지어 내 성적이 그렇게 낮은것도 아니야 수학 100,국어100도맞아봤고 70점대 밑으로 떨어진적도 거의없는데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대접을 받아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냥 새벅 1시에 공부한다는게 중3한텐 그렇게 늦은시간도 아니고.. 도대체 뭘 어떻게 엄마한테 말을해야 내가 뭘 할수가있어? 고등학생 되면 또 어떻게 반응할지 참 궁금하다 ㅎㅎ..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