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저 좀 도와주세요..

공지사항 25.09.07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가 안 계신 중학생 입니다
마땅히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없고 기댈곳도 없어서 익명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제목이 언니들한테 도와달라고 한것처럼 생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가 ㅅㄹ 를 늦게 시작해서 얼마 전에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생리대 인데요.. 제가 생리에 대해서 너무 부끄러워서 학교에서도 생리대를 잘 꺼내지 못하고 생리대를 사러 갈때도 굳이 편의점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여자알바생분이 계신곳으로 생리대를 사러 갑니다.. 인터넷으로 사기엔 택배박스에 뭘 샀는지 다 써 있어서 삼촌이나 오빠가 볼까봐 좀 걱정스럽습니다…. 계다가 생리대 문제로 할머니께서는 할아버지나 삼촌에게 제 생리 사실을 알리시는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학교에서도 친구가 그게 뭐가 부끄럽냐고.. 보건실에 학년불구하고 남학생들이 많은 자리에서 생리대 얘기를 못 꺼내서 우물쭈물하고 있는 저에게 뭐라고 하기만 합니다 그게 뭐가 부끄럽냐고요!!! 교실에 남학생들이 많은 자리에서도 제가 생리대 부끄러워하는거 뻐언ㄹ히 알면서도 일부러 그런다는 듯이 대놓고 건네줍니다
부끄러운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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