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는데 신입사원한테 고백했어

공지사항 25.09.09
결혼하고 다른사람한테 설레고 심지어 고백도했어
일단 상대가 소문퍼트리거나 비난할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에 고백할 용기가 생긴건지도 모르지...


참다참다 안되서 상대방한테 고백이라도하면 내스스로 절제할것같고 상대 반응때문에라도 포기도될것같았어.

상대가 생각한거랑 다르게 표정변화도없고 평소랑 똑같고 난 구질구질 질척거리기도하고 한참어린 신입사원한테 고백하고 속마음 다 털어놨어

진짜 살면서 이렇게 사람 좋아할 수 있다는 감정자체가 오랜만이고 설레고 보기만해도 좋고그렇더라..

이러다가 가정에 죄책감 때문에라도 충실하려해.
평소보다 아내한테 더 잘해주게되고 이렇게 다시 ㅇㅏ내한테 감정이 생기는거, 사랑하는거 가능하다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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