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이가 없어서

공지사항 25.09.15
연재는 자긴 엄마 편과 자기편 나누는 거 싫다며 분위기 잡더니 내가 엄마 편을 든 것도 아니고 엄마가 친한 척을 한 건데 애초에 내가 엄마와 대화를 나눈다 하더라도 엄마와 자기가 사소한 걸로 싸웠으면서 내가 개 편을 들어줘야 하는 건가. 미역국도 있고 평소에도 엄마가 국류를 해주었는데 자기는 국류가 그릇이 없어서 못 먹는다고 나 부려 먹으려고, 지 라면 만들어서 끓이는 거 싫어서 난 미역국 빨리 먹고 내일 라면 먹는다고 까지 말했는데 방문을 세게 닫더니 날 짜려 보는 거야. 확실히 날 째려보면서 내가 개 졸병도 아닌데 개가 데리고 다니는 하녀처럼 비꼬는 말투로, 너 미역국 먹고 더 먹을 수는 없겠어? 이 지랄, 하겠냐고
오늘 아침 뭐가 불만이냐? 말투루 조카 지랄하는데 뭐 말해봤자 변명만 늘어날 거라 생각이 적중했듯이 엄마 째려본건데 그냥 흩어본거겠지. 이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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