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거액 돈빌려간 오빠..

공지사항 25.09.16
안녕하세요.

저에겐 위로 한살 친오빠가 있어요.
오빠가 올케 언니랑 결혼하고 애기도 있고
저또한 남편과 애기가 있습니다.

사건발단은 친정오빠네가 서울 집 청약이 당첨이 되었는데
돈이 부족해서 은행에도 빌리고 한도가 안되자
친정엄마한테까지 몇억이 넘는돈을 빌려갔어요.

당연히 원금 이자까지 갚는다고 조건 내걸고
차용증까지 쓴다고 하는데

정작 올케언니네는 뭐 집사는데 아무것도 보태지 않아요
사돈어르신네 이제 집산다고 자식한테 줄 돈이 없대요

우리오빠쪽에서만 엄마돈까지 빌리면서 사는데

제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솔직히 기분도 나쁘고

엄마 살아있는동안 전 엄마한테 돈빌리기 싫어서
집살때도 눈낮춰서 구축 들어가고 중고차타고 참고 살았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러니까 꼴도 보기 싫어졌어요
올케언니는 더더욱 여우같구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엄마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야되나요..
저도 가정이 있고 애키우는 입장인데 돈때문에 형제자매 사이가 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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