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한국..영어랑 기술자격증이 답인거 같습니다.

공지사항 25.09.16
저는 지방대4년제 졸업후에
친척분의 소개로 뒤늦게 30중반에 기술직으로
갈아타서 밥벌이를 해먹고 있습니다.
월500에서 700만원 정도 벌고 있는데요...

가끔씩 세계경제가 휘청일때마다 위기를 몇번 맞고는
했습니다.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가끔씩
한중 관계가 나빠지거나 미국과 중국이 기싸움을 하면
회사 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는걸 수도없이 경험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남의 나라 눈치보는게 걱정인걸 넘어서서
우리나라 저출산의 역풍을 맞을 시기가 왔습니다.

지금부터 10년정도 후엔 상권이 더 침체되어 있을거
같고 일자리도 더 없어질거 같습니다..

음...그래도 저는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
그냥저냥 밥벌이는 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했듯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면
더 이상은 한국이 수출강국이라는 말도 사라질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말이죠....

전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30대 중반이라 늦었지만)
영어단어,영듣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 매번 놀기만 했던 저에게 강제로 영어단어를
외우라고 시켰던 아버지가 지금에 와서야 고마울줄은
몰랐네요...중2때부터 고3 여름방학때까지 거의 매일을
영어 단어와 숙어를 외우면서 살았습니다.
주말엔 아버지에게 시험을 보고 통과를 못하면
잠을 못자거나 회초리로 맞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1년전인 30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 저에게
다시 시작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거 같아서 감사하단
생각입니다...

말이 옆으로 샜는데요....무튼

여러분도 영어공부 늦더라도 하시길 바래요..
자격증도 따 놓으시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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