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저라면 회사직원들하고 친해질건가요?

공지사항 25.09.17
장비를 사서 일하는 직업이라 그 장비 안에만
계속 대기하고 있어서 쉬는 시간에도 남들처럼 담배를
피러 사람들끼리 나가는것도 없고 단지 점심시간에만
나가서 사람들과 밥 한끼를 하는게 사실 사람들과
이야기할수 있는 시간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함..

그치만 난 이걸 절대 안하고 있음...밥도 장비 안에서
내가 싸온 도시락 나 혼자서만 먹고 일체 사람들과
식사를 안함...

과거 왕따 경험이 많아서 추억이 별로 없고 사람도별로 못
믿는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더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음..

그건 바로 악랄한 직원들때문임...

대화를 할때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부풀린 다음에
이상하게 소문 내는건 기본이고

가끔은 밥 한끼 하자면서 불러내놓고
내가 밥을 샀으니까 너는 내 말을 들어야한다는듯이
자기가 분담하고 싶은 업무를 나한테 던지려고 반강제적으로
부탁함... 쳐죽이고 싶음...

입사 초반애 뭣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경험한거...

이 사람들하고 친해지면 업무상 이득을 볼수도 있고
경조사때 도움 받을수 있지 않냐고 사람들이 옆에서
부추기는데 내가 봤을땐 그건 미끼용이고 결국엔 지들
입맛에 맞게 쓱쓱 비벼 먹을려고 계략 펼치는걸로 밖엔
안보임...

여러분이라면 이 사람들과 밥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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