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공지사항 25.09.18
우리집에서 가장 편애 당하던 나…
오빠는 장남이란 이유로 그냥 다 받고,
3째인 여동생은 어릴때 백혈병걸렸다는이유로,,,
4째인 여동생은 막내이고, 태어날때 언니 골수기증자라서
막내덕분에 언니살렸다고, 그래서 사랑받고…
저는 여기저기 다 치였어요…
20대 초반, 가족여행갔다가 사소한걸로 오빠의 시비로 인해,
크게 싸웠고, 휴계소에 저를 버리고 집으로 갔어요…
그날, 하필이면 휴대폰도 차에 두고 내렸고, 오기가 생겨서
나 찾으러 올때까지 기다렸지만 부모님조차 다시 오지않으셨고
그래서 나를 버렸다 생각으로 그 근처 지역에 자리잡고
하루12시간씩 일하며 혼자 살았어요. 제 휴대폰 번호도ㅠ바꾸고,
절 찾지도 않는지 실존신고도 안되있는거같더라구요.
지금 30대 중반…
매일 일만하다가 몇달전 꿈을 좋은꿈 꾸고 로또를 샀는데 1등
세금때고 11억을 받았어요. 일 그만두고 여행 다니며 사는데
얼마전 제 절친한테서 연락와서는 부모님이 저를 보고싶어한대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내가 보고싶은게 아니라 11억이가 보고싶은거냐고? 그랬더니 아니래요 그냥 딸 얼굴 다시 보고싶대요.
그래서 제가 그돈 주식으로 펀드로 다 날렸고 빚만 3억정도 있는데
3억 갚아주시면 만나러 간다고 했더니 연락 끊어버리시네요…
부모란게 이런건가요?
친구말로는 오빠가 사기쳐서 5억빚이 생겨서 부모님이 힘든 상황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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