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6학년입니다. 정말로 저희아이를 겪어본 누구라도 저희아이에 대해서 나쁜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착한 아이입니다. 정말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장점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데 너무 순진하게만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다행히도 초등학교때 단한번도나쁜 친구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유치원때 괴롭혔던 그친구를 계속 제가 피하여 반을정하였기때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순수하고 물론 놀리고 싸울때도 있지만 그럴때니까요 . 그리고 아이들이니까요. 또 사과하고 놀고 그러죠...그래서 저 또한 아이의 친구들을 진심으로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치원때 괴롭혔던 친구와 6학년때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아이가 그 친구도 이제 많이 착해졌다고해서 그 말을 믿었어요. 그리고 저 또한 유치원때 내가 저 아이를 너무 사악하게 봤었나 하는 미안함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5년동안은 유치원때 저아이가 제게 너무나도 공포스러웠기때문에 반을 정할때 미리 학교에 양해를 구했었습니다. 이사를 와서 6살 후반에 같은 유치원에 다녔는데 진심으로 태어나서 저렇게 못된 6살을 처음 봤어요. 처음에는 내가 진짜 나쁜 어른이구나 아이를 그렇게 생각하다니 했지만 정말로 2년동안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1.그 아이는 대장이라 자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싶으면 다른 친구들이 놀다가도 다 그 친구에게 양보해야 했습니다. 유치원 cctv로도 다 확인을 하였습니다.
2. cctv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사각지대에서 저희아이의 손등 목뒤를 아주 작게 손톱으로 다 뜯어놔서 아이 샤워시킬때 누가 그랬냐면 그 친구가 했는데 사과했어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래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매일 같이 꼬집고 때려서 정말로 선생님께 얼마나 전화를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옮겨야지 않냐고 말하겠지만 저희가 이사도 왔고 솔직히 거기도 자리가 없어서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3. 제가 잘 몰라서 저 아이를 초대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아이가 책상밑에 들어가서 그 친구에게제발 그만 괴롭히라고 울부짖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들어가서 왜 그러냐니까 그 친구가 자기가 대장인데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라고 유치원에서도 자긴 대장이라고 시키는대로 해야된다고 그래서 당장 유치원에 전화했었습니다.
4.아이의 물건을 많이 뺏고 주지 않으면 유치원에서 왕따를 시키는 일들이 있었고 아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도 저희아이 앞에서 귓속말로 얘기를 하고 나중에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확인하니 저희아이와 놀지말라고 저집에 놀러 가지말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5.그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오고 싶어했는데 제가 안된다고 하니 우리 아이가 울면서 엄마때문에 나는 내일 유치원에 가면 혼자 놀아야 돼 누구가 화났어 나 어떡하냐고이런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로 다 지금도 기억이 날 정도로 더 많은 일이 있었고 공포스러웠습니다. 정말로 6살인 아이에게 내가 너무 못되게 하기 싫어서 그 친구를 단 한번도 혼낸적이 없고 그 부모에게 정말 여러번 말했지만 단 한번도 개선된 적이 없으며 유치원 선생님도 이제 곧 졸업이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최대한 분리하고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1학년때 그 친구가 우리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마음속으로 딱 세번만 참는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이에게도 그 아이가 괴롭히면 바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저희아이가 또래아이보다 많이 작은 아이였는데 버스 타면 뒤에 앉아서 의자를 계속 발로 차고 힘도 없는게 이런 말을 하며 계속 놀린다고 아이가 말했습니다. 두번째 참고 아이 데리러 간 날 아이가 내리면서 엄마 누구가 계속 의자를 발로 차고 놀려 해서 그 친구에게 야 너 제발 그만 좀 해 제발 그만해 욕도 한마디 하지 않았고 당연히 때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친구가 반말을 하며 우리아이가 먼저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여기 버스 탄 친구들한테 다 전화해서 확인할까 너 진짜 한번만 더 이러면 내가 전학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전화하지말라고 하면서 반말을 하며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러곤 그 아이엄마가 저에게 전화가 왓서 자기애 왜 혼냈냐고 따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오랬동안 얘기했고 참았냐고 다시 한번 괴롭히는 일이 있으면 그땐 바로 학폭을 가겠다고 하니 미안하다면서 근데 같은 교회다니고 아는 사이에 정말 서운하다고 어떻게 학폭을 열수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땐 화를 냈지만 근데 저도 어린애를 놀라게 했나싶어 시간이 지나니 미안하더라구요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여러번 사과했습니다. 내가 남의 마음에 상처를 줬나 싶어서 . . .
그러고 5학년동안 같은 반이 되지않았습니다. 그친구는 해마다 누군가를 타겟으로 해서 친구들을 괴롭혔습니다. 길에서 혼나는 걸 정말 여러번 봤고 엄마들이 학교에도 찾아가고 힘들어 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한 친구 엄마는 그 엄마에게 우리아이를 자꾸 왕따시키고 괴롭힌다니 못된 친구 엄마가 달리기 너무 느려서 답답해서 괴롭히는 거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로 너무 황당해서 받아치질 못했다면서 저러니 저 아이가 저렇게 당당하게 누군가를 괴롭히는구나 하고 정말 훈육을 안하는 엄마 같다고 그 뒤에도 다른 친구를 학폭해서 학폭열겠다고 하니 못된아이 엄마가 무릎 꿇고 사과하러 가겠다고 제발 용서해달라고 싹싹 빌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그다음 날에도 놀려서 아침에 혼내니 자기 부모가 무릎을 꿇든 말든 뭔상관이냐고 관심없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런데 올해 타겟은 저희 아이입니다. 아이가 그친구가 많이 착해졌다고 해서 그래 사이좋게 잘 지내자고 했습니다. 저는 저아이도 우리집에 초대해서 이제 졸업도 하는데 지난일을 잊고 잘 지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남자 아이 같지 않게 문자가 많이 오더라구요 .다른 남자애들도 그렇든 아이가 답장을 잘 안하기때매 아이에게 말하고 제가 몇 번 답장도 해주고 친해지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게 저희 아이를 이용하는 건지 정말 몰랐어요.그 문자한것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는 자기가 어떤 아이와 사귀는데 그걸 우리아이가 소문을 냈다고 생각해서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께서 다른 반 친구들을 불러서 다 확인하여 우리아이가 소문낸게 아니라는 걸 확인시켜주고 왜 오해해서 친구를 괴롭히냐고 얘기도 해주었는데 이젠 다 소문났어도 우리아이가 다른 친구 한명한테 말한거 참을수 없어서 괴롭혔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괴롭히냐면 차라리 한대 때리는게 나아요. 친구들을 모아서 다같이 아이를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너 누구한테 차였지? 너 누구좋아하지? 아이가 처음에 이렇게 말했을때 그냥 으레 애들이 장난치고 잠시 놀리는 것으로 생각했어요그런데 갈수록 더 심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쉬는시간에 복도에서든 어디서든 친구들을 모아 자기 여자친구의 친구들도 다 모아서 아이를 계속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과도 해보았습니다. 사과를 하니 사과한 문자를 캡처해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쟤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사과하자나 하고 놀리고 아이가 작년까지 친했던 좋은 친구를 그친구가 너 진짜 찌질하대 너 때리고 싶대 하며 문자를 보내서 아이가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이가 정말 밝은데 학교 다녀와서 자꾸 누워있어서 지속적으로 물어보니 사실 그친구가 정말 심하게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자기가 너무 힘들다고 눈물을 막 흘리더라구요. 아이가 친구들이 다같이 놀리니 더 많이 힘들고 싸우기 싫어서 옷장 안에 한달동안 숨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엄마에게 얘기하고 저는 학폭을 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정말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6학년인데 좋은 추억만 남기고 싶다고 그래서 학폭을 열지 않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이제 도저히 못 참는다고 단한번이라도 저아이가 멈추는 거 봤냐고 그동안 많이 당했고 다른 친구들 당하는거도 다 봤다고 학폭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어머니가 제가 예전에 자기 아이를 혼내서 자기 아이가 우리아이를 싫어해서 괴롭힌거라고 했다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같이 놀렸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제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이 그 아이가 매일 백번을 달리기도 느린게 못생긴게 힘도 없는게 하면서 놀려서 저희아 이가 너는 나보다 공부 못하자나 그 말 한번 했다고 자기 아이가 괴롭힌거라고 했다더라구요 .저 아이는 자기가 했던 행동은 기억 못하고 한번 당한거 꼭 복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아니 우리 애는 지가 놀려서 반격하는건데 그거도 지가 한 행동의 백분의 일인데 . . .어찌됫든 저는 정말 6학년인데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이 커지면 반의 친구들이 계속 불려 나가는것이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편지를 써서 사과를 했습니다. 저도 그아이에게 두번이나 손편지를 써서 그때 혼낸거 미안하다고 (선생님께서 사과를 아이에게 해달라고 하셨고 저도 남의 아이에게 상처를 줘다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어요) 선물을 들고 사과도 했습니다.
저희아이는 정말 밝고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너무 큰 트라우마가 되서 상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자기 없는 단톡방에서 자기를 욕하고 있는거 같다고 자꾸 그런 마음이 든다고 친한 친구들이었는데 믿을수 없게 됫다고 그 뒤에도 옷장에 숨어 있어서 상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우리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어요 .교우관계가 좋았기때문에 정말 몰랐고 정말 강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일을 한번 당하고 나니 아이의 성격이 정말 많이 소심해졌습니다.
다행히 정말 학폭담당자 선생님과 그 동안 저희 아이를 지켜봤던 선생님들 그리고 저희아이의 진짜 친구들이 아이를 많이 감싸줘서 지금 회복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이가 얘기를 하는데 그 친구 무리의 친구가 양손으로 갈비뼈 찌르기 그거를 자기한테 계속하는데 그 못된 가해자 친구가 자기 도망가고 싶은데 못가게 막고 있어서 그거 당한다고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내가 너도 똑같이 해주지 그랬냐니가 그거 너무 아파서 순간적으로 대응 못해 그럼 팔을 잡지 하니까 팔을 잡으니까 발로 차서 그럼 너도 발로 차 하니 그럼 걔 다치면 어떡하냐고 오늘 5번 정도 당해줬는데 너무 아픈데 내일은 안당하고 싶은데 하지마래도 계속한다고 학폭가해자 걔는 자기 도망못가게 막고 있고 다른친구랑 선생님이 마침 들어오셔서 자꾸 괴롭힌다고 하니 그 학폭가해자가 절대로 안했다고 자기무리들이랑 우리애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절대로 안했다고 했다더라구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하지마라고 얘긴했는데 그 가해자 친구가 선생님한테 뭐 그럼 사람 안죽였는데 상대편이 죽였다하면 죽인거네? 하고 말대꾸하고
원래 타겟인 다른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이거도 당하고 고추를 꼬잡히는걸 그 무리에게 당하는데 자기가 도망가게 도와줫었는데 그 아이는 백번도 넘게 당하는데 선생님께 말은 안하고 울면서 하지마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장난인가요/? 저 아이들이 선생님께 말하는건 비겁한 인간이라고 한대요 저번 학폭때도 와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일이 커지는게 싫고 당하는 그친구는 말 안하는데 자기는 당하기는 싫은데 말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진짜 시끄럽게 하기 싫은데 아니 제발 그친구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 ㅜㅜ 어떻게 해야되요 남자들은 저런게 장난이예요? 숨도 못쉬게 갈비뼈를 찌르는게?
그리고 저희아이만 없는 단톡방을 만들었대요 아이가 진짜 그날은 충격을 받았다는데 그걸 말해준 친구가 초대해줄까 해서 알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고 했다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이상한애 여러명 있는 반 처음이고 단톡방을 지들끼리 하든말든 그냥 우리아이 안 괴롭혔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를 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지금 마음같아서는 그엄마 교회에서 열심히 섬기는데 교회앞에 애나 잘 키우라고 대자보들고 서있고 싶고 온 동네카페에도 글 다쓰고 싶어요
진짜 같은 교회라도 그 엄마 다니기 힘들까봐 아무한테도 말도 안했고 선처도 해줬는데 왜 애를 저따구 쓰레기같은 인간으로 키운건지 이제 정말 화가나요. 매주 교회서 찬양하는거 보기 힘들어서 피해자인 제가 피하게 되고 어쨌든 학폭은 당해보니 피해자만 더 큰 피해받고 가해자는 절대 몰라요그 엄마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한 카톡이 중학생되면 나쁜애 많다고 애강하게 키웁시다? 어이가 없네 다시 생각해도 지금까지 자기 얘가 괴롭힌 애들은 연약한건가지 애는 강해서 남을 괴롭히나 강하든 말든 왜 친구를 지독하게 괴롭히냐제발 너도 꼭 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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