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내가 열심히 악플을 달았던 사람이 성공한걸 봤을때

공지사항 25.09.20
우울한데 이게 슬퍼서라기 보단 이렇게 긴시간이 지날동안 난 뭘했지하는 생각이 들더라오래전 철이없긴 했지만 최애아이돌과 사귄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말도안되는 루머에 휩쓸려서 네이트에서 욕하고 일반인인데 인스타 들어가서 욕하고 한술 더떠서 루머 재생산하고 그랬는데... 여전히 그사람 팔로 하면서 소식 보고있는데 오랫동안 소식 없다가 갑자기 추 채널에 올라온걸 봤다... 이상하게 심장이 빨리 뛰고 불안하고 이게 원.... 무슨 감정인지.... 나도 더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싶었는데.... 이 기분이 말로 설명이 안된다. 네이트마저도 이전보다 좀 더 나은곳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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