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

공지사항 25.09.26
요즘 인간관계에 회의도 오고 실제로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
고등학교친구도, 그나마 친했던 대학교친구들도, 전직장동료도 진짜 1명도 남김없이 연락하는 사람이 없는 2025년이였어.
외로워도 괜찮아!!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꿈에서 완전히 고립되고, 남겨지는 꿈을 꿨어.
사람들이 나를 두고 속닥거리면서 손가락질하고 같이 밥 먹으러 간 자리에서 나랑 같은 테이블에 안 앉으려고 인상찌푸리는 모습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고, 내가 밥먹으면서 아는사람 만나서 한 일분 뒤 돌아서 이야기하고 돌아오니까 15명정도의 사람이 하나도 안 남고 사라졌더라.
꿈이였는데도 너무 슬펐고 외로웠어.
인간관계 어떻게 해야해? 너무 어려워 그리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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