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정말 왜이럴까..(저좀 다독여 주세요 ㅜㅜ)

공지사항 25.09.28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여자구요 아직 미혼 입니다.
예전에 결혼 할 뻔한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과 결혼이 엎어졌어요.
그 이후에 다른남자분 만났는데 그분은 식탐이 너무 강해
저에게 이렇게 먹어보라 저렇게 먹어보라, 먹을 줄 모른다고
타박하고 제가 차임.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는 알고보니 유부남..
(유부남인체 속이고 저를 만났다가 저에게 들킴, 저 말고도
또 다른 여자랑도 놀아나고 있었던 거)

전 직장 계약종료로 몇달간 쉬고 있는 상태에 면접을 봐도
사회 초년생 연봉으로 밖에 협상이 안되고, 나이 때문에도
번번히 안되었어요.

삶의 어두운 긴 터널에 빠져나왔다 생각 했는데
저의 인생은 빛 조차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곳의 가시밭길을
홀로 걸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만나는 남자마다 이상한 사람이 걸리니
이쯤되면 내가 쓰레기라 쓰레기가 꼬이나 싶고,
지구가 저에게 이렇게까지 너에게 시련을 주는데도
꾸역꾸역 살아간다고? 너 하나 없어지는건 아무런 타격조차
주지 않으니까 더 힘들어지기전에 니 스스로 마감해.
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어떤분은 이정도로 힘드네 마네 하겠지만
취업 안돼고, 만나는 남자들은 다 이상한 사람들만 꼬여
계속 저를 상처입히고... 그냥 하는 일 마다 꼬이고 꼬여
더이상 풀 수 없는 실타래처럼 되는 것 같아요.

머가 이렇게 저에겐 시련과 고난이 계속해서 생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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