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보는 남편

공지사항 25.10.01
신혼2년차에 야동본걸 걸렸어요
저 잘때 조용히 다른방가서 한 거 같더라구요
진짜 요즘 제가 살이쪄서 야동여자랑 비교되는거같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솔직히말했어요 싫다고 자존감낮아지는것같다고.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보지않겠다고 약속받았었고.
그이후에는 야동본흔적은 없었어요.
진짜로 안본건지 아니면 흔적을 없앤건지....

어쨌든 흔적이없으니 저도 믿고 터치안했었는데
오늘 느낌이 싸하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야한영화...ㅎ그냥 야동수준.

개빡치는데 어째야할까요?

왜남자들은 야동보는걸 사회에선 당연시 여기는걸까요?
배우자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보는 것 자체가 불법아닌가요?
왜 성적으로 주체를 못하고 그런걸 보고 자빠졌는지...

한심합니다...

배우자가 그렇게 싫다고 하는데도 보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영상속여자가 그렇게 이쁘고 빠딱서게 하나요?


ps 야동빼곤 게임을 12시간을 넘게하든말든 취미라고 생각하고 터치안해요. 용돈개념도 없어요. 지편한대로 둬요.
근데 그거하나 지키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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