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보험료로 인해 억울한 상황으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종이로 받고 있습니다.
종이로 받는 이유는 예전에 카톡으로 공과금 고지서를받은 적이 있었을 때 납부하는 것을 까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까먹지 않을려고 종이로 받아 납부 후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9일 9월달 건보료 고지서와 함께8월 건보료가 미납되었다는 내용의 독촉 고지서도함께 받았습니다.
저는 고지서를 받으면 대부분 받은 날에 납부를 하기 때문에미납이 되었다는 고지서를 받았을 때 당황하였고,
확인을 위해 앱을 설치하여 로그인해보니 앱 상에서도8월 건보료가 미납되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8월달 건보료 고지서를받아놓고 미납했을리도 없을 뿐더러건보료 고지서를 모아둔 곳엔 8월 고지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보험 앱을 통해 문의하였으나제가 받은 결론은 8월 고지서를 공단에서는8월 27일에 발송하였고,
일반우편이라 송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분실될 수 있지만, 내역은 공단에서 확인이 불가하다는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답변이 공단측에서 분실로 인해 미납되어도공단의 책임은 없다는 식의 회피성 답변으로 느껴졌고,
연체료 면제도 문의드렸지만, 천재지변이나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연체금을 징수하지않는다는 규정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아무리 냉정하게 이해해보려고 해도이해가 안되고,
결국 저만 억울하게 연체료까지납부하게 된 상황인데,
다른 분들도 이런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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