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바람, 엄마의 극단적 선택

공지사항 25.10.03
제 나이 27살, 아빠가 노래방 다니신지 7년 정도 되었고 어떤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신지 거의 2년정도 되었습니다. 앞에 사정이 너무 많아 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3개월정도 전에 아버지께서 모든 사실을 인정 하고 노래방에서 만난 그 여자와 끝내기로 저, 언니, 엄마랑 약속 하셨으나 또 다시 그 여자와 전화 하던 내용을 엄마가 듣게 되어 엄마가 아빠가 보는 앞에서 투신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엄마는 약간의 뇌출혈, 팔 및 다리에 유리파편이 박힌정도로 끝나셨고 어제 퇴원 하셨으나 엄마의 불안증으로 인해 아버지가 나가서 지내기로 하셨습니다. 근데 분명 저에겐 친구집에서 주무신다고 하셨던분이 어제는 모텔에서 주무셨다 하시고 오늘도 모텔에서 주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지금껏 아버지의 전화가 꺼져있던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헌데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어머니가 그여자 만날때 전화를 꺼놓는것 같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아버지의 전화가 꺼져 있어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분명 그여자랑 정리 하기로 저랑 둘이 얘기 하였는데 또 그여자 집으로 간건 아닌지 제가 직접 확인 하고 싶습니다. 그치만 저도 이제 다음달에 돌인 아들이 있어 맘대로 그여자 집에 쫓아갈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섣부르게 그 여자에게 연락 하기엔 혹시나 아빠가 거기 없다면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 고민중입니다. 혹시 아빠가 연락이 안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위치추적이라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확인 하고 싶습니다.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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