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아니고 쌤한테 압박감 받아요..

공지사항 25.10.04


저는 고3 특성화고 학생입니다
수능이 별로 안남았는데 최근에 저희반 쌤께서 국어쌤이랑 상담해보는거 어떠냐고 그 쌤은 인문계에서 와서 자기보다 알고 있는 정보가 많다고 물어보시길래 저는 전에 국어쌤이 저에게 들으면 좋지않은 부정적인 말을 해서 약간 하기싫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희반 쌤께선 이해를 못하셨는지 그냥 반강제적? 으로 가서 이야기를 했어요..
처음엔 사탐이야기 하다가 영어로 넘어갔는데 어디서 공부하냐고 물어보길래 집에서 한다하니깐 집에서 공부하는 애는 처음본다고 (이 말 전에도 했었음) 집에서 공부가 되긴 하냐 집은 노는곳이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스카도 몇번 왔다갔다하니깐 스카가면 집중 잘되냐고 여자애들은 스카에서 볼펜 하나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집중력 깨진다 남자애들은 별로 신경 안쓰지만 여자애들은 엄청 예민하다고 그러고 ㅋㅋㅋㅋ.. 이번에 몇등급 까지 올리고 싶냐 이래서 제가 노력하면 이 등급까진 올릴수 있지 않을까요? 했는데 어 그건 니 생각이고 ~ 비꼬는듯이 말했음여
그래서 자기가 영어 모의고사 3개씩 줬는데 그거를 10/13일까지 내라는거에요 (검사 맡으라고함 ) 근데 그 뒤로도 3일에 한번씩은 모의고사 풀어서 검사 맡자고 그러길래 근데 쌤이 안그래도 된다고 제가 다 알아서 한다 이렇게 말하니깐 응 그건 또 모른다고 너가 안할수도 있다고 자기한테 검사를 또 맡으래요
근데 저는 항상 학교에서 남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방과후때도 저 혼자 남아서 공부하고 열심히하는데 ㅜ 영어도 아니고 심져 국어쌤인데 제가 이 모고는 풀수 있는데 그 쌤 자체도 싫고 검사 조차도 받기 싫은데 뭐라고 말 해야하죠? 그냥 아무말 없이 제출 안하는건 ㅆㄱㅈ 없어 보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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