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마른여자 싫어한다는거

공지사항 25.10.08
다뻥임.

난 사춘기후 평생을 키 165 / 몸무게 50~52로 살았음.
얼굴이 갸름하고 팔다리가 얇은편이라 한번도 통통하다는 말 들어본적없음. 대신 바스트가 좀있는편이라 날씬하단말도 들어본적없음. 남녀 누가봐도 그냥 딱 표준 . 적당임

신기하게도 지금껏 날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하나같은 공통점이있었는데 죄다 마른여자를 극혐하는 부류였음. 굳이.
남자들은 마른여자 절대 안좋아한다고 호언장담하면서 마른여자는 매력없다,초딩같다,발로차면 부러질것같다,이런 말들을 내앞에서 서슴지않았음. 하지만 그런말하는사람치고 (예쁘면서)마른여자 안좋아하는 남자 짐까지 본적이 없음.
마르면 적어도 살쪘을때보다 이쁠확율이 아주 높음.
무슨옷을 입어도 이쁘고 잘꾸미면 정말 여신급이됨.
본인들이 그런 여신을 못만나니까 대충 타협한게
나정도였던거임. 남자들은 적당히 살집있는걸 오히려좋아한다고 날 가스라이팅 한거임.
즉 남자는 그냥 이쁜여자를 좋아함.
굳이굳이 통통한거 좋아한다고 하는 남자는 더 노답.
이쁜여자를 만날수있는 급이 안되는 남자이거나 아니면
이쁘고 말랐는데 ㄱㅅ까지 큰걸 좋아한다는거니까.
암튼 뱃살 꼬집하며 귀엽네 어쩌고 한다고
통통한걸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거임.
외모를 헤치지않으면서 만질거리가있게 살짝 말랑말랑 하는 느낌이 여성스러워서 좋을뿐. 말랑이가 물렁이가 되는순간 남자 찐 본성나옴. 진짜 뚱패티시 있는거 아니면 무조건 팩트임.

그니까 무조건 다이어트해.
뭐.. 통통해도 예뻐? 그럼 살빼면 더 예뻐
지금의 나의 비시즌 모습에 타협한
자격지심있는 루저만나지말고
최고점의 나에게 걸맞는 남자를만나.
인생 최저 몸무게찍고 비쥬얼 리즈찍으면
그때 내말을 이해할꺼야
남자들이 얼마나 마른여신에 환장하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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