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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초대 안하고싶은 지인이 있어서 글을쓰는데요

곧 결혼식이라 지인들 친척을 초대해야하는데요 특정인물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청첩장을 안주더라도 부모님 통해서 무조건 오게 되있어서 더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민중입니다

친척들은 지구반대편에 대부분 살아서 어차피 못올거구요 국내에 계시는 분들 몇분 오실예정인데 그나마 현명하게 안오게 할방법이 있을까요?

부모님께 결혼식일자를 늦게 말씀드리자니 해외지사에사 근무중이라 비행기 일정을 못잡을것 같고 일찍말하자니 그분이 무조건 참석할것같아요

자세하게 말하자면 금전적인 목적성및 본인들 추후 이익을 위하여 그동안 저보다 저의 부모님과 친분을 더 쌓은 여자분이 계시는데 부모님이 완전 딸인듯 챙겨주고 있고 그의 자식까지 챙거주는 입장이에요

여기까지 하면 뭐 질투? 이런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희는 그집안으로 부터 도움 받은게 일절 없다는점과 저의 집의 재혼으로 굳이 왕래를 할사이도 아니라는 점이 있구요 친분이 두터운 본인 형제들보다 피도 안섞인 저에게 까지 온갖호의를 표하는데 처음엔 좋게 받다가
나중에 그분 동생이 학비가 없어 알바를 하는지경임에도 나몰라라하고 대졸에 번듯한 직장이 있는 저와 달리 엇나간 저의 동생을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에서 사람이 달라보여 이번기회에 거리를 두고자 합니다

추가로 부모님과 상의를 하라 이러실것 같긴한데요 동생이 안좋은 선택을 하도록 엄청난 핍박을 준 주요인물이라 그냥 저냥 자식 도리만 하고있는중이라 크게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