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고민

공지사항 25.10.09
( 중딩 여)3월초에 이제 막 애들 적응하고 그럴시기니까 나름의 이미지 관리를 햇엇어요 그러다가 어떤 남자애랑 눈을 마주쳣는데 딱 그 남자 반할때 표정인거에요 좀 흠칫하긴 햇는데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한 6,7월 되니까 계속 쳐다보고 말걸고 그러길래 애 상처받을까봐 나름 대답도 해주고 웃어주기도 하고 그랫어요 글고 다른 남자애가 잇는데 걔는 또 초반에는 안그러다가 7월달 쯤 되니까 계속 쳐다보고 (진짜 제얼굴에 벌레라도 앉은것처럼)미술시간에 자기 혼자서 제 별명이라고 지어서 막 부르고 그러고 책상에 엎드려 잘때 와서 장난치고 (추측될까봐 자세히는 못 적겟음) 그래서 얘도 나 좋아하는구나 딱 눈치챗죠
진짜 솔직히 말하면 다른 남자애들 둘정도 더 잇는데 제가 도끼병 중증일수도 잇으니까 자세히는 안적을게요 ㅎ다른 남자애들 합쳐서 이걸 친구한명한테 말을 햇는데 즐기라는 거에요 아무나 못 경험 하는거라고 근데 제 성격이 남자애등한테 자연스럽게 철벽치는 성격이란말이죠? 그래서 매년 새학기마다 남자애들한테 싸가지 없다란 소리 면전에서 들어봣고 연락하는 남자애도 잇어봣자 한달에 다섯여섯번 정도 연락하는 다른 학교 남자애 한명이고 그래요 제딴에선 남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낸다는게 그냥 본계맞팔에다가 애들끼리 얘기할때 ㅅ껴서 같이 얘기하고 가끔 그냥 예를 들어서 너 시험 점수 몇점이냐 이런식으로 말걸고 남자애가 말걸면 대답해주고 그게 끝이란말이죠?
솔직히 제 이상형 일순위가 성격인데 제가 초중 경험하면서 저한테 말거는 남자애들 대부분이 다 착하고 순햇어요 말그대로 그냥 금사빠란 말이에요.. 이놈 저놈 다 호감이 조금씩은 잇엇는데 지금듀 살짝 그런 상황입니다 근데 또 얘네랑 사귀기에는 제 개인사정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규 좀 그래서 이거를 므ㅓ 어떻게 이상태로 즐긴다? 해도 되는거겟죠?
근데 이게 즐긴다 쳐듀 나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즐긴다는게 맞나 ㅋㅎㅋㄹ
아 써보니까 뭐 별거 없깈하네 ㅎㅎㅋㅎㅋ 아무도 안볼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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