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40대 중반에 돈빌려서 안갚는 사람 봐라

공지사항 25.10.12
진짜 이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겉보기엔 집안도 괜찮고, 부모님도 아직 일하시고,
본인도 혼자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왜 굳이 돈을 빌려서, 그걸 안 갚을까.

처음엔 급한 일이라길래 믿고 빌려줬다.
“조만간 갚을게” 그 한마디 믿고.
근데 몇 달이 지나도 아무 말이 없고,
먼저 말 꺼내면 괜히 내가 조급한 사람 되는 분위기.

더 답답한 건,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일상 보내고 있다는 거야.
밥 잘 먹고, 출근하고, 가족들하고 잘 지내고.
그 돈이 인생을 바꾸는 큰돈은 아니지만,
그걸 안 갚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태도가 참 씁쓸하다.

돈보다도, 믿음이 깨진 게 더 아프더라.
그렇게 잘나 보이던 사람이
‘책임감 하나 없는 사람’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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