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내가 품는 흑심...

공지사항 25.10.13
사장 아들놈이 있다.
나이는 나보다 4살 어린데
사장 아들이라 자기가 나중에 이 회사를 물려받을거란
그 자신감에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나를 부하직원으로 부려먹을때가 많다..

물론 당연한 소리다.
이 아들놈이 회사를 차지할테니까 당연히 굽신대는게
맞다 이 말씀이다..

그런데 이 사장 아들놈한테 아부 떨고
세력을 형성한 직원들이 비아냥대면서
나를 소위 이용해먹으려는 리앙스가 풍기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옆에서 아들놈을 조종하면서
정치세력들끼리 좋은 일감 다 뺏어가는 양아치
짓거리를 일삼는다 이 말이다..

억울한건 이 회사의 특성상 왠만하면
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에 폭동에 난리도 아닌데
한국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거 여러분도
알지 않는가...

그렇다...이 회사도 배짱을 부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다..

이 회사가 망하기 전까지 뽑아먹을거 다 뽑아먹고
이 회사 망하면 웃으면서 나간다..
사장 아들놈아 너 웃을날 얼마 안남았다 두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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