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갑질때문에 살고싶지않습니다.

공지사항 25.10.22
먼저 이글은 불편할수있기에 불편하신 분들은 안 읽기를 지양합니다.

3년 넘게 알바한 편의점카페가 있습니다.
이 할머니 사장은 매번 저만 물리적 폭력이아닌 정신적 폭력을 가했습니다
다른 알바생에게는 얘기를 들어보았을 때, 친절히 대한다고 했습니다.

있었던 일은 지난달에 손님,처음 일하게 되는 알바생 보는 앞에서 다 들리게 "너 그 나이먹고 취업안하냐고. 지금 20대 중반 아니냐. 몇살이냐고. 직원중에 잔소리하는애 너 밖에 없다. 너 이 상태로 사회생활 못한다."며 정확한 사유는 얘기안하고 사회생활 못한다고 모욕하고 꼽주며 폭언했습니다. 제가 겨우 죄송하다고 고개숙이니 그제서야 멈췄습니다. 이게 계산대 바로 앞에서 한 행동입니다.

이 사장은 정신적으로 저를 엄청 이용하고 갑을관계를 저한테만 성립하려합니다. 본인 조금이라도 맘에안들거나 제가 카톡 답이 느리면 왜 답 안하냐 나중에 얘기하거나 제가 뒤에선 울면서 죄송하다고 해야 만족한듯이 훈계(폭언)를 멈췄습니다. 제가 죄송하단 말만 수십번 이상 했습니다.

그 외 알바 내 여러가지 규정도 다른 알바생은 안하는 부분에 제게는 하라고 강요하며 차별을 두었습니다.

또한 저는 2022년부터 일요일 7~14시까지 오픈을 해왔으나 지난 8월에 저한테 토욜 오픈이 없으니 토욜오픈으로 바꿔달라며 일요일 절대 불가이고 앞으로 토요일 오픈 불가시 해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10.19도 그렇고, 일요일 오전에 다른 알바생 쓰면서 거짓말치고 저를 또 이용했습니다.
10.12도 저한테 대타 하라면서 근무를 또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가 집에서 5~10분거리라 일했고, 다른 알바는 해고당한경험으로 일할곳이 없다 생각해서 부당대우받고도 속상해도 참고 일했습니다. 근데 어제 알바를 가서 사장이 지난주 일요일 본인이 나오겠다며 다른사람쓰면서 자꾸 저를 만만히 보고 갑을관계로 저만 이용하려는거에 화가 너무 났습니다.

하지만 참으니 그동안의 분노, 이렇게 되게 만들어진 상황,차별받는 저 자신도 미워져서 살기 싫어졌습니다. 어제 수면제를 대량으로 먹고 죽으려고 시도하거나 자해를 하는등 죽으려고 시도했습니다.
가족이 말려서 지금은 다시 정신을 차린 상황입니다.

글을 읽으며 필자인 제가 답답하시겠지만, 알바생 경험이 있으실수 있는 입장으로서 제가 할수있는 부분에 대한 도움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사장이 제가 본인 때문에 극단 시도하게 만든만큼 솔직히 저한테 한 짓에 대해 본인도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가끔 뉴스로 일하다가 직장내괴롭힘등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분들을 보며 퇴사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이 편의점카페 사장으로 인해 저도 결국 같은 상황이었던것입니다.

여기 하루 5인 미만이라 어떤 갑질을해도 노동청전화했을때 더보고 시간낭비라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로 조금이나마 도움 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7838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