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공지사항 25.10.23
방금 일어난 일인데
작년 겨울에 패딩2개 나둘 자리가 없어서 엄마 안방 옷장 팬트리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자리 없다고 말함
내가 봤을땐 빈곳이 어느정도 있길래 거기 나둬달라고 함 그래서 몇달동안 거기 나두다가
오늘 다른 물건 찾다가 발견했는데 보니까 패딩을 비닐안에 넣어서 더러운 신발 팬트리 그 작은 공간에 꾸겨 넣고 나두고 있었던거임 난 이때까지 이거 안쓰는 이불 쓰레기 그런건 줄 알았음
원래는 옷장에 있었는데 말도 없이 바꾼것도 그렇고 안에 보니까 패딩 하나는 그냥 찌부되서 경량패딩이 됬음
보관을 딱봐도 쓰레기처럼 나둬넣고 내가 뭐라하니까 엄마도 짜증내면서 이때까지 아무 말 없으면서 왜그러냐 니가 잘 관리했어야지 이럼
난 거기 있는지 몰랐다 그럼 내가 관리하게 자리 바꾸기 전에 미리말해주지 그랬냐 하니까 내가 자리 없었다고 했잖아 이럼 여기서 계속 말이 도돌이표됨 와중에 내 말투 지적하고
그럼 아끼는 패딩 그딴식으로 나둬서 화가 나니까 말투가 그런식으로 나가는거지 내방에 옷장ㅈㄴ작아서 내 사비로 옷장 더 산다고 하니까 짐 된다고 거절했으면서 어쩌라는 거임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빠가 따로 불러가지고 엄마가 잘못했어도 자식이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라고 내가 2배로 잘못했다고 말 들어서임
욕 절대 안했고 짜증내면서 앞으로 이런 일 안일어나게 미리 좀 말해달라 옷 들고와서 옷이 이게 뭐냐 못 입게 생겼다고 이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는건데 자꾸 내 말투만 지적하니까 너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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