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로 바쁜 애인..서운해요

공지사항 25.10.26
수능을 앞둔 고3커플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난 비교적 최저가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정도라 주말까진 아니더라도 평일만 공부함 그에 비해 남자친구는 최저가 좀 높아서 주말도 공부함 그래서 전에 비해 연락도 만나는 횟수도 많이 줄어듦 물론 머리로는 수능이 중요하니까 이해해줘야하는거 앎 근데 진짜 마음은 안 따라줘ㅠㅠ한번은 이렇게 서운해하다가 남자친구한테 내가 연락을 보내기에는 괜히 공부하는데 연락 보내서 방해하는건가 싶고 신경쓰여서 못 보내겠다 너가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이나 잠깐 폰 보는 시간에 연락 잠깐이라도 그냥 한마디라도 보내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했는데 그 뒤로 지켜지지도 않고..ㅜㅜ 글고 같은 학교인데도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먼저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그렇다고 그 시간에 공부하고 있는것도 아님!!ㅠㅠ 친구들이랑 놀고싶을 수도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사귀기 초에는 그 시간마저 나랑 보냈으니까 서운해하는거임 이게 서운해하는거에서 끝나면 몰라도 자기혐오로 이어져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듦 이런것도 이해 못해주는 게 싫고 이런걸로 서운해하는 내가 짜증나..사귀는데도 외로운 감정이 드네 힘들다ㅜ..내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조언이랑 댓글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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