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이신분!ㅠㅠ

공지사항 25.11.07
어릴 때부터 집안환경도 안 좋고 버림을 너무 많이 받앗어서
그런지 모르겟는데 일단 사람을 못 믿음과 동시에 정을 너무 많이 줘요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리 나한테 몹쓸 짓을 해도 못 끊어내고 또 버려질까봐 두렵네요

나랑 가장 친한친구가 나보다 더 친한사람이 생길까봐 두려워요 친구는 내 것이 아닌 걸 알지만 그냥 나보다 더 친한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싫어요 그냥.. 티는 안 내지만 속으로만 서운해해요

글고 어떠한 일이 생기면 그 일로 인해 생각의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어서 그날밤 하루를 지새우는 게 다반수구요.. 걱정이 너어무 많아요 진짜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한 말과 행동을 곱씹고 곱씹으면서 내가 이 부분에서 잘못했나 뭐때문에그러지 등등.. 생각하느라 시간이 훌쩍 흘러가요..

첨엔 모두가 이런줄 알앗는데 제 친한친구는 안 그러더라구요 생각이 되게 건강하더라구요 본인이 1순위인 걸 알고 해가 되는 것은 잘 끊어내는 결단력이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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