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몰래 비아그라를 먹어요

공지사항 25.11.13
34살 동갑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1년 조금넘었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친이 주기적으로 비아그라를 타먹고 있는것 같아요
만난지 100일정도 됐을때 남친이 갑자기 비아그라 처방받아서 사왓다며 먹었는데 효과는 좋았지만 부작용도 있어서 제가 먹지말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저한테 말도 안하고 비뇨기과다니면서 주기적으로 비아그라를 타먹는것같은데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벌써 발기부전이 와서 주기적으로 타먹는건지..
아님 그때 효과보고 좋아서 타먹는건지..
어떻게 알았냐면 남친 폰을 몰래봤는데 삭제된 메세지함에 카드내역 비뇨기과금액이 잇더라구요
제가 병원에 근무해서 아는데 금액이 항상 일정하게 15000원 인걸보니 비급여약을 처방받은것같은데 비뇨기과에서 비급여약이라면 비아그라.. 팔팔정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ㅠ
지금 좀 너무 충격적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친인데.. 진짜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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