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여기다가 얘기 함

공지사항 25.11.16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짜 쓰레기중에 개쓰레기있음

안 지 얼마 안 된 비즈니스 관계인데, 거래처 방문, 사전 조사, 미팅 때문에 만나야 하는 상황임.

난 약속 시간 있으면 제시간에 나오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늦으면 미리 연락하고 이유 설명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함.

근데 이 사람은 이유 없이 늦고, 늦은 이유도 설명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함.

자기 자리도 아닌데 자꾸 자기 짐을 다른 사람 자리 위에 놓음.

업무 관련해서 알려준 것도 아닌데 “왜 몰라?”라며 성질 내고, 회의 자료 발표 준비할 때 옆에서 발표할 거냐고 할 것도 아닌데 “왜 봐?”라는 식으로 꼽주고, 상처되는 말을 쉽게 함.

자기 갑갑하다고 사람들 앞에서 조카 화내면서, 누군가 자기가 한 행동 똑같이 하면 자기 행동은 생각 안 하고 혼자 화냄.

회의 중에는 업무랑 관련 없는 사람한테 자주 전화함.

근데 더 심각한 건 주변 사람들이 보는 평가임.

같이 다니는 사람은 “야구 빠따로 처맞아도 인간이 안 될 새끼, 조카 짜증난다”라고 말함.

심지어 그 사람 지인이 담배 피러 가면서, 그 사람이 없을 때 다른 사람이 그 사람 욕하는 걸 들었는데, 그런 애들은 사회 악이라는 얘기도 들었음.


정리하자면, 이 사람은 단순히 성격 안 맞는 수준이 아니라 업무 방해, 스트레스 유발, 팀 분위기 악화, 사회적 평가까지 문제 있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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