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안녕하세요

2024년 11월부터 교제한 남성이 2025년 2월 임신 사실을 알고 낙태비용을 지급했습니다.
낙태 후 3월 초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고, 이후 7개월 만에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땐 교제 중에 이미 결혼 준비나 다른 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일단 왜 저와 교제 중에 다른 여자가 있다고 생각 했는지 말씀 드리자면

잘 안되는 연락 (오전에는 연락이 안 됨 거의 오후 퇴근 시간 쯤에 연락이 옴
처음에 나이도 속임(30살인데 27이라 속임)
애매한 사이(내가 사귀자고 하니까 사귀고 헤어 지면 마음이 아프니까 사귀자는 말을 피함 거의 파트너 사이)
인스타그램으로 나를 티내지 않음(이유는 나이차이 때문이라고 했음 보이는 시선 때문에?)
그리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숨기기 해 놓음
당시 아이가 생기고 결혼 하자 했더니 자신에 형편
모은 돈이 없다 결혼 생각이 없다 등등 (그리고 나서 결혼)
그리고 전 남자친구 집 갔을 당시 부엌에 있었던 콘돔 (전 남자친구가 했던 말로는 모텔에서 갖고 왔다고 함 아까워서)

그리고 전 남자친구가 결혼 한 웨딩홀은 인기있는 웨딩홀이라 계약하려면 1년 전부터 잡아야 된다고 합니다
물론 운 좋게 자리가 나서 식을 올린 걸 수 있지만 성수기 시즌에 결혼식을 잡아서 한 건 좀 불가능 하다고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