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생활비보태주는게 일반적인가요?

공지사항 25.11.22
안녕하세요 저는 미혼 36이구요... 보통의 집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저는 매달 본가에 생활비 50만원가량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원래는 용돈도(20만원)드렸었는데 최근 사정이어려워지면서 용돈은 못드린지 꽤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도 우리가족은 가난한편에 속했고
친오빠가 아프면서 병원비가 많이 들어, 부모님이 노후대비를 못하셨어요
그와중에 어버지도 이래저래 사고를치셔셔
2500만원가량의 금액을 손해봤네요

아무래도 노후자금도없고... 또 친오빠가 언제아플지모르니
국민연금으로 들어오는돈을 보험금내는것 제외하고는 대부분 적금을 들고계시더라구요 80만원....

그렇다보니 10년동안 제가 생활비 세금 식비를 대고있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문득
이게맞나? 싶어요 갑자기 가슴이 미어지고 답답해지는데 내가 도대체 언제까지 내월급을 본가에 지원해야하는지....

아무리 오빠가 아프다한들 국민연금은 계속 적금으로 밀어넣고 내돈을 쓰는지 맞는지 의문이듭니다

제가 못된건지 이제 나만 돌보고싶댜는 생각이드네요
나도 네일도 받아보고싶고 머리도예쁘게 스타일링받아보고싶고..... 예쁜옷입고 화장도한번 진하게하고 옷사러도 가고싶고
이젠 내것만 나만보고싶습니다
왜 이제야 이런 갈망이드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쭙니다

솔직히 잘모르겟어요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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