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일단 우리 엄마가 좀 꼬아 듣고 고집이 독보적이심
그렇다고 내가 완전 착하다 이건 아님

쓰니는 20살이고 18살 때부터 알바해서 용돈 안 받고 조카 자립적으로 살았음... 등록금은 장학금 받고 용돈이나 옷도 거의 내 돈으로 삼 (휴대폰 노트북은 부모님이 사주심)

우리 부모님은 돈이 없어서 빚이 있다고 하는데 몇 천이라 들었음 ㅇㅇ 근데 차도 있고 집도 있고 부모님이 막 절약하거나 그런게 아님 먹고싶은 거 먹고 술도 반주로 사드시고 아버지는 일용직이시라 월 500 벌고 엄마는 간호사이심

문제는 내가 방학에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고 시작되었음
나는 내 돈으로 해외 여행을 7월에 학교에서 한 번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랑 한 번 갔다옴
내가 알바를 일찍 시작해서 그런가 난 내 20살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아까워 그래서 내 돈으로 겨울 방학에도 해외 여행을 가려고 했고 엄마한테 허락을 받으려했지...

근데 울엄마는 지금 우리집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먹고 살 돈이 없는데 니가 여행을 가는게 말이냐 라고 하심
나는 내가 집에서 알바한다고 도움이 되는게 아니고 용돈 받고 가는게 아니라 내 돈으로 가는 건데 왜 말리고 나보고 나쁜년이라 하는게 이해가 안 된다...

나도고 이기적이라고 가족이 힘들면 다같이 있어야지? 뭐 그런 말 하셨는데 난 내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된다 이거지 나보고 돈 빌려 달라는 것도 아니고 집에 돈 보태라는 것도 아닌데 내가 여행 안 가면 부모님이 왜 좋은 거지 이 마인드

내가 잘못된건가? 내가 이기적인거야??ㅠㅠ 진짜 잘 모르겠어ㅠㅠㅠㅠㅠ
길지만 보고 댓글 한 번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