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보는데 악담 들었어

공지사항 25.11.24
내가 용하다는 점집에 1년반을 기다려서 신점을 봤어

나는 내 금전이랑 직업운을 보고싶었는데
아무것도 묻지않고 직업 얘길하길래 오오.. 했거든
근데 우리 회사는 부서란게 있지 않은 작은 회사인데
자꾸 부서이동 (퇴사일 수도 있겠지만) 또 승진 이런걸 말해서
갸우뚱 하고 있었다?
왜냐면 진짜 작은 회사고 내가 입사한지 1년도 안됐어

그러다가 가려진 곳에 있는 내 문신 얘기를 갑자기 해서 와! 신기하다 하는데
이 문신때문에 재수가 없대 그래서 아... 그럴 수 있지 하고있었어

근데 문신 지우고 지금 내년내로 남친 정리 하라고
안그러면 결혼을 해도 이혼당하고 애를 낳아도 아픈 애를 낳을거래
문신이야 지울 수 있지만
나 남친 1년 만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진짜 서로가 배우면서 이렇게 성장하는거 처음이다 싶을정도로
너무 예쁘게 잘 만나고있어 싸움도 없고 결혼까지 생각해
근데 안헤어지고는 방법이 없냐 하니까
막 자기가 몇번말하냐 말귀 못알아듣냐 하면서 화내고
뭐 싸가지없는 년이니 뭐니 하더니
방법 없대 정리하래
신점 보면서 이렇게 나쁜 소리만 들은거 첨이라 열받아...
어떻게 애를 낳아도 아픈애 낳는다는 말까지 하지..?
원래 이케 막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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