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신지 20년이 흘렀어요…

공지사항 25.11.25
엄마를 내 손으로 돌아가신게 한 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하네요

엄마는 어릴때 사고로 등을 다쳐 곱추셨어요

돌아가시기 하루전 엄마가 잠이 안 온다고 하시길래 간호사에게 우리엄마가 잠이 안 온데요 그랬더니 수면제 주사를 놓아 주셨어요

바로 잠드시더라구요 ㅜㅜ
몸도 약한데 아침에 일어 나시긴 했는데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기억이 가물한데 수면제 때문에 힘도 없는데
전신마취를 또 해서 무슨 수술을 했던거 같아요..
그날 저녁 돌아가셨어요…

나는 엄마가 잠이 안온다길래 간호사를 부른건데
내가 엄마를 죽인거같아 항상 죄책감이 들어요….

엄마 나 키워줘서 고마워….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미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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