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에 자주 안만나려하면 서운한가요?

공지사항 25.11.26
일단 저는 몸 쓰는 직업이고 새벽 근무가 많습니다.
솔직히 몸 아작났고 힘듭니다 ㅠ.ㅠ 돈 많이줘서 함다.

저는 친구중에 백수가 한명 있는데요.
그 친구가 제 기준상 자주 만나자합니다. 그것도 대부분 당일에 말합니다.
다른친구 세달에 한번 보면 이친구 한두달에 한번 봤어요.

문제는 그 친구가 제가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가끔 서운한 티를 냅니다. “서운해ㅠㅠ” 가 아니라 “너 너무 심해 ㅋㅋ” 이런 느낌….
아니 다 일에 치여서 잘안만나는디 왜 나만?

퇴근후나 출근전날이여서 만남을 피해도 좀 지나서 저런 말을 해요. 이거… 친구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가요? (저도 근데 10번 부르면 한번 나가긴했어욬)

저 서른입니다. 몸이 안좋을 나이는 아니지만 진짜 스무살처럼 자주 나가서 놀 힘이 없어요.
이 친구도 옛날에나 자주 만났지 약속 잘 잡지도 않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저럽니다.

아~~ 미치겠습니다. 좋은 친군데 제가 너무 거리두는걸까요?
제가 심각한 집순인가싶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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