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엔 미친놈도 필요하단걸 느낌

공지사항 25.12.08
기술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윗선에 있는 아재들이랑
할배들이 20년지기 인맥 이용해서 좋은 일감
다 챙겨가고 나머지 콩고물 밑에 사람들이 챙겨가는
식인데 약간은 나이 어린데 경력은 좀 있는 형 한명이(40대)
가만히 보고 있다가 몇달간 부당하게 일 챙겨간거
차트별로 다 정리해서 우리회사 단톡방에 사진으로
다 뿌림 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왜 이 사람들만 이익을
받고 있는건지 궁금하다고 직빵으로 불만 꽂아버림 ㅋㅋㅋ

이 형이 회사 내에서 안그래도 성격 더럽고 싸이코같은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안건드리는데 이번에 큰거 하나
물어서 이 빠득빠득 갈고 터트려버림 ㅋㅋㅋ

솔직히 짬 안되는 아저씨들이랑 어린애들
윗선에서 좋은 일감 다 싹쓸이 하고있는거
다 알면서도 괜히 불평불만 했다가 낙인 찍혀서
안그래도 안좋은 일감만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극악무도한 쓰레기 일감만 몰아서 받을까봐 서로 등떠밀면서
눈치보기 바빴는데

이 형은 얼굴에 철판깔고서 회사 단톡방에 회사 대표
보라고 온갖 비리 다 모아서 질러버림 ㅋㅋ
쉽게 말해 윗선 아재들 할배들 바로 앞에서
자기똥 던져버린격임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단톡방에 이 사람이 올린 사진 보고서 다들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아마 밑에 직원들 아무말도 안하면서도
속으론 ㅈㄴ 통쾌해할거임 ㅋㅋㅋㅋㅋ

회사에 ㅁㅊㄴ 도 필요하단걸 절실히 느꼈음..
내가봤을때 이 사람은 영웅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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