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나?

공지사항 25.12.08
우리 집은 그렇게 형편이 넉넉치는 않아.
이번에 오빠가 좀 큰 수술을 받게 됐는데, 직장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받은거라 좀 당황했어.
근데 뭐, 그것까지는 어쩔수없는거잖아.
솔직히 다치고 싶어서 다치는 것도 아니고.

수술비랑 입원비까지해서 몇백단위로 꽤 나오더라고.
아직 실손 적용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확실치 않고, 산재도 회사랑
얘기를 해봐야하고.
하..그말고도 집안일이 좀 복잡하게 꼬였는데,
엄마가 벌써부터 일주일 입원에 옷도 사고, 오빠 계좌로 돈 넣을 생각하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월급 받은것도 있을텐데..
난 회사 몇년다니다가 지금 퇴직한 상태라 돈이 좀 있어서,
그냥 내 돈으로 왠만하면 내건 다 해결하거든.
그래서 그냥 열받아서 말도 안하는 중..
내가 속이 좁은 거야?

참고로, 둘 다 20대고. 난 20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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