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 힘들어요

공지사항 25.12.14
저는 어디라고는 말은 못하지만 유명한 대형마트?에서 1달조금넘게 근무 하고 있어요
여기는 다 아주머니들만 일하고 계시고 저만 20대입니다

제 성격이 원래 굽신굽신거리고 웃는상이라 계속웃고 있고
캐셔인데 손님들께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단골손님들이 일부러 저 일하는시간때 오시고 친절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아가씨,학생같은 사람 요즘 없다
착해서 참 좋다등등요

근데 이 일로 점장님께 끌려갔어요
00씨가 너무 친절하게 대하면 고객이 불편하다
친절하게 도와주는건 좋지만 손님과 대화는 단절해라
손님과 대화하다가 셀프계산기에 계산안하고 가면 어떻게 책임질거냐

너무 맞는말씀을 하셔서 큰 맘먹고 웃지않고 나름 퉁명스럽게 대하는데요
이게 너무 안고쳐져요

학생때부터 화도 못내고 친구들이 잘못해도 웃으면서 넘겨주니 늘 애들이 만만히 봤거든요
여기서도 직원들이 저를 만만히 보는게 느껴지는데 일하기가 참 힘드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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