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황이 많이 막막해서 글 남겨봅니다.

공지사항 25.12.18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많이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남깁니다.

최근 건강 문제로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혈압이 170/120까지 올라 병원에서 당분간 무리한 노동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로 인해 하던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수입이 끊기면서 월세와 생활비가 한꺼번에 부담이 되었고,
요즘은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날들도 많아졌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장 다른 일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긴급복지나 지원 제도도 알아봤지만, 연말이라 접수가 어렵거나 예산이 마감되어
실제 지원은 내년 초에나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전까지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무언가를 강요하려는 목적은 아니고,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이나 현실적인 방법, 경험담을 듣고 싶어 남깁니다.

댓글로 이야기 나눠주셔도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에 남겨 놓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2006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