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혼했으면 좋겠어

공지사항 25.12.18
난 지금 20살 대학생이고 여동생도 있어 동생은 중학생이야. 제목 그대로 엄마가 이혼했으면 좋겠어 이유가 뭐냐면 항상 싸움의 원인90퍼는 아빠이고 맨날 술 먹고 맨날 담배피고 끊으려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아 맨날 술 적당히 마시라고 하는데 알겠다고 약속한다고 하고 맨날 과하게 마셔서 취하고 싸워 그리고 아빠는 항상 외딴 섬에 가서 살고싶다고 항상 말해왔어 근데 엄마는 그걸 원하지 않아서 항상 말린단 말이야 그게 너무 답답해 객관적으로 봤을때 솔직히 엄마가 아까워 근데 엄마가 아빠를 놓지 못해 나랑 동생도 이걸 몇년동안 보면서 달라지지않는 아빠에 모습이 너무 싫고 솔직히 진짜 정신병올거같애 부모싸움이 애들한테 진짜 안좋은거 알잖아 나랑 동생도 너무 지쳐가 사실 나는 이제 성인이니까 버틸수있지만 동생은 아직 어린데 이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어보여 거기다가 사춘기도 올나이니까 쨋든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지금 상황은 엄마가 회사 교육이 있어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박3일 있다가 돌아오시거든 근데 화요일밤에 둘이 싸우고 화해안한상태로 교육을 가게되서 아마 돌아오면 백퍼 또 싸울거 같거든? 지금 엄마교육가있는동안에 아빠는 집에서 또 술마시면서 나한테 ‘삶이 재미없다 조만간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갈거다’ 이렇게 말을 했어 그래서 나는 아빠를 보내주고싶어 아빠원하는대로 엄마를 설득해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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