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안녕하세요 재수하고 이제 대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딱히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써봐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딱히 모난 성격도 말투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친구도 계속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를 사귄지 일년정도가 넘어가면 항상 그 친구와 다투거나 멀어지게 돼요
한두번 이었다면 그 친구와 맞지 않았던 거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멀어진 친구가 너무 많아요
어릴 때 다투었던 친구들은 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의 친구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뭔가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그친구들에게서 부정적인 습관이나 모습이 보이고 나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빠른 시일 내로 다투더라고요
예전엔 친구와 사이가 안좋아져도 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점점 제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거 같아서 너무 겁이 나요
어차피 떠나갈 인연이었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마음 한켠에 자꾸 남아서 괴롭네요.....
다른 친구들은 몇년동안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데 왜 저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솔직히 억울하고
이게 제잘못이면 고치고 싶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애초에 내잘못은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아예 감이 안잡혀요
이런 일이 너무 많아서 친구관계가 이제 제 인격에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친구가 조금만 불편해보여도 과하게 눈치보게 되고 친구관계하나하나에 매달리게 되는거 같아요

이제 재수하고 대학교 들어가는데 대학교 인간관계도 너무 걱정되고 다들 대학교 친구는 필찾관계고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제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떤 점을 고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