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자인데 저는 시댁에 대한 정상적인 생각 갖고 있나요?

공지사항 25.12.24
밑에 mz여자 시댁에 대해 선긋는 글 보고 나는 어떤 생각 가지고 있나 싶어 적어봄
나는 평범하거나 정상인가요?



1. 시어머니가 갑자기 집앞으로 찾아와 반찬 준다면서 집 비번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안알려준다 (이건 우리엄마아빠도 해당)
그냥 주말에 저희가 방문해서 가지러 간다고 할거다


:집 비번 안알려드림, 집에 들어오시게 해서 반찬 전달 받는다
상황에 따라 그날 식사 같이 하고 감사하다 한다


3. 매년 김장도 난 우리집 김장도 안하는데 오빠네집 김장한다고 솔직히 나 불려가기 싫다 할줄도 모르고 김치 그냥 사먹자

:김장 참가, 김장 끝나고 김치 받아온다

4. 효도는 셀프효도다 자기 집안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자

:이건 공감, 상대에게 내 부모님 효도 과하게 바라면 안된다 생각, 예를 들어 일주일에 두번 전화드려라던지, 일주일에 1번 시댁 가자던지 이런거 싫음

5. 우리 엄마아빠한테도 오빠 번호 안알려주고 단톡방도 안만들거다 그러니 오빠네집안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할말이 있으면 상대 배우자 통해서 들었으면 좋겠다

:번호도 안알려주는건 아니라 생각, 번호는 알려드리지만 가족 단톡방은 안만들고싶음, 계속 신경써야해서 정신력 소모 될듯???


6. 오빠 어머니 식당하시는데 혹시라도 주말에 와서 나한테 도와달라 서빙하라는등 나 그런거 절대 할 생각도 없다 ( 이건 남자친구가 주말에 자주 가게를 도와서 )

:주말에 쉬고싶지 식당 가서 일하기 싫음, 알바를 쓰는게 맞다 생각

7. 사위도 손님이고 며느리도 손님이다 사위 어려운줄 알면 며느리 어려운줄 알아야한다

:이건 공감

8. 제사?? 난 우리 할머니 제사도 안가는데 얼굴도 모르는 오빠네 집안 제사 안하고싶다

:제사가 몇 번이냐에 따라 다를듯, 1년에 1~2번도 많다 생각
제사 단순 참여가 아니라 음식도 해야하는거면 정말 피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피하고 싶음


저는 정상범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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