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던적 있으신가요?

공지사항 25.12.24
안녕하세요 정말 친하게 알고지낸 동성동생(회사동생으로 8~9년 알고지냄)에게 순식간에 배신당해서 약간 트라우마 같이 남고 , 약1년이 지났는데도 훌훌 떨치지 못하고 있네요 
우선 친한동생은 회사에서 만낫지만 오래 알고 지냈고 , 단둘이 여행도 가고 자주 만나기도 하고요.. +제 피셜 ,, 남들 눈에도 친해보였을 거에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그 친구가 심심해서 저랑 친하게 지냇나봐요..ㅎ..)그동생이 저보다 4살은 어리기도 하고 , 만취할때 종종 .. 술곤조가 있어서 저한테 미안한 일을 하기도 했던 ? 그런 앤데. 약간 저도 속으로는 그동생을 아픈손가락마냥 생각하고 있엇나봐요 성격은 활달하고 재밌긴했고, 만취해서 행패(?)부리기 전까진 괜찮고.. 제가 데리고 사는게 아니니까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그냥 좋게 넘어간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약간 그 동생의 대략적이 성격같은 걸 설명해 놔야할 거 같아서 ..

배신의사건은 이렇습니다. 
회사내에서 제가 정말 싫어하는 황금박쥐같은 a가 있는데, 그 a가 제 팀원을 데리고 저녁을 먹다가 제 욕을 했다는거죠 이걸 저는 제 팀원한테 들었어요 직접팀원이 직접 저에게 "팀장님 , a과장님이 팀장님께서 저를 커버치지 않아서 제가 그런 일을 하게 된거라고 했어요..저 미우신거아니죠? " 
저는 우선 팀원에게 저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 a가 제 팀원을 데리고 저녁을 먹은날에 팀원과 팀원의 동기들도 같이 갔던걸 알게되어 , 팀원의 동기들에게 물어봤어요"너희도 혹시 그럼 , a가 내 팀원에게 한말이 어떻게 들렷냐?" 라고 물어보니까 
제팀원이 느꼇듯이 똑같이 .. 느낄정도로.!  제가 팀원하나 커버치지 못해서  업무를 더 과중히 받은것처럼 들렸다고 합니다. 

이 a라는 친구가 12년을 회사에 다니면서 이사람 욕을 저사람에게가서 하고 저사람욕을 이사람에게 가서 하고 ..  이런사람이라, 이미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었던터라 그간 제 욕을 하는건 대충 흘려넘겻는데, 팀원에게 저런말을 한건 넘길 수가 없어서 a에게 바로 물어봣어요 , "너가 내 팀원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냐"고 .. 


물론 a는 발뺌하고 누가 그런소리를 햇냐고 화를 냈거든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저는 a한테 물어보기전에 친한동생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a가 내팀원한테 그런소릴했더라, 내팀원이 말하더라,, a랑 같이 밥먹엇던 그날 있던 애들이 다 그렇게 느꼇대... " 라고 하소연을 했죠 

친한동생은 제가 a를 끔찍히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 .... a가 친한동생에게 대체 누가 저런소리를 한건지 화를 내니까 
친한동생이 저한테 들었떤 이야기를 해버렷대요 ... 
제가 하소연한건,,, a한테 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암튼  나중엔 결국 미안하다는 소린 안하고 (구)친한동생이 한다는 소리가 a가 너무 화를 내고 난리치니까 좋게 상황을 마무리 짓게하고싶어서 누구한테 이야기가 나왔는지 말을 본인이 전달한거라고 너무 안좋게 생각 말라더군요 
미안하다는 소리 없이요 ......................

근데 최소한  뭐가 어찌됏던 말을 옮겨전달햇으면 .. 미안하다라는 말이 먼저여야 되는게 아닐까요 , 약간 저렇게 그냥 끝이났어요 그냥 허무하게요 
여전히 그친구는 본인이 잘한건지 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랑 연관되어있는 지인들이 있따보니까 ... 알고싶지않아도 소식이 간혹 들려오고요 
이렇게 빌면 안되는데 안행복했으면 좋겟어요... 벌받았으면 좋겟어요 ...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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