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알바후기

공지사항 25.12.25
마키노차야 목동점 실근무 후기

당근에 계속 알바 공고 뜨길래

지원할 사람들 판단에 도움 되라고 씀.



비방 목적 아님.

오픈 초기부터 일했던 고정 알바 + 연말 피크 시즌까지 다 겪은 사람 기준임.



1. 근무 이력부터 말함

오픈 때부터 고정 알바로 계속 일했음.

그러다 11월 인력 감축으로 컷.

이후 12월에 과장 부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인력 지원 다시 들어감.



근데 다시 가보니까

?기존에 일 잘하던 사람들 거의 다 빠짐

현장 알바 구성 = 미성년자 비중 개높음



이때부터 이미 답 나옴.



2. 현장 운영? 그냥 개판에 가까움



한마디로 말하면 소통, 통제 둘 다 안 됨.



기본 업무 지시 한 번에 안 먹힘



같은 말 3~4번씩 반복해야 함



관리자 직접 말해도 현장 안 바뀜



흐름 잡히지도 않음



연말이라 바쁜 건 이해함.

근데 경험 없는 애들로 급조해서 돌리니까 당연히 터질 수밖에 없음.



그 결과?



일은 계속 밀림

사고는 계속 남

일 좀 아는 사람한테만 책임 + 스트레스 몰빵



“사람 이렇게 많은데 왜 항상 인력 부족한 느낌이지?”

“왜 매번 같은 사람만 더 갈리냐?”



이 생각 하루에 몇 번씩 들었음.



이 구조면 사람 계속 빠질 수밖에 없음.



3. 현타 제대로 오는 순간들



일하다 보면

업무 조율하다가 감정 상하는 상황 조카 자주 나옴.



솔직히



“내가 왜 미성년자들이랑 현장에서 실랑이하고 있지?”



이 생각 들 때마다 현타 조카 옴.



그때 확신함.

여기 오래 버틸 구조 아니다.



4. 손님으로는? 절대 안 감 (개인 의견)



이건 진짜 솔직하게 말함.



내 돈 주고 손님으로 갈 생각 1도 없음.



위생 관련해서 현장에서도 말 나오는 편



신뢰감 전혀 안 생김



스테이크



고기 상태 편차 심함



질기다는 컴플레인 거의 매일 나옴



다시 요청해도 바빠서 응대 제대로 안 됨



마감 관련



아직 식사 중인데 테이블 정리부터 함



이거 때문에 손님 불만 계속 터짐



피자, 파스타



맛, 관리 둘 다 별로라는 말 하루이틀 아님



5. 가격? 솔직히 납득 안 됨
대부분 메뉴 기성품 느낌 강함.

회 말고는 “오 이 가격에?” 소리 나올 게 없음.




평일 디너 / 주말 7만 원대면

차라리 다른 뷔페 가는 게 만족도 더 높다고 봄



6. 직원 분위기



홀, 주방 가릴 것 없이



다들 지쳐 있음



여유 없음



표정 안 좋음



이 분위기 손님한테 그대로 전염됨.



7. 지원할 사람한테 진짜 하고 싶은 말



✔ 체계적인 교육 기대하는 사람

✔ 소통 잘 되는 현장 원하는 사람

✔ 단기라도 덜 피곤한 알바 찾는 사람



지원 전에 꼭 물어봐라

현재 근무 인원 구성



미성년자 비율



연말 이후 운영 방식



안 그러면 왜 힘든지 알지도 못한 채 갈림.



한 줄 요약



일 좀 하면 할수록 더 갈리는 구조.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현타 빨리 온다.



여담으로 진심으로 뷔페 많이 가봤는데 마키노차야는
어느 매장이든 절대 제값못하는 쓰레기매장임.
07년생 18살 어린애들도 싸가지 조카 없고
뷔페특성상 알바든 직원이든 잘 안구해지니 폐급이라도 일단 불러서 쓰거나 하는데 특히 마키노차야는 실습생이라는 명목으로 18살 미성년자 어린친구들 엄청씀
그러니 일이 하나도 안돌아가는데 난 07년생 18살
애들이 그렇게 싸가지없고 막나가는 애들이 많은지 이번에 처음알았고 어린친구들에 대한 편견이 생길듯한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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