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
일단 나는 고등학생 이고
우리 아빤 가정폭력범 + 분노장이야
화면 나면 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일던 때릴려고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스스럼 없이 해
내가 방문을 잠그고 있으면 문을 발로차면서 문을 따고 들어와
무서워서 문을 몸으로 막고 있으면 열어 __년아 미친년아
이러면서 쌍욕을 밥먹듯이 나에게 해
엄마가 그만좀 하라고 문을 막으면 엄말 밀치고 비켜 이러면서 걍 말끝마다 X발 거려 엄마가 참다못해 좀만 화내면 얻다대고 큰소리냐고 그래..ㅋㅋㅋㅋ
자기 방에 들어가 있다가 또 자기 분에 못이겨서 또 기어 나와서 아까 했던 똑같은말과 행동을 계속하고
내가 좀만 반항하거나 뭐라하면 눈 돌아서 소리질르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쌍욕을 보란듯이 해
솔직히 저런사람과 결혼한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
아빠가 저런 성격 이었다는걸 알면서도 결혼했다던데
그럼 혼자만 겪지 굳이 왜 낳아서 내 삶을 망쳤을까?ㅋㅋ
아빠가 저럴때마다 내가 엄마한테 제발 경찰한테 신고하자고 하면 엄마는 경제적으로 안된다고 해..
그리고 너가 누구덕분에 풍족하게 사는지 아냐면서 성인될때까지 참으래 ㅜㅋㅋ
더 참다간 죽을것 같은데....
근데 나는 진짜로 죽을 생각은 없어!! 한때는 걍 나 하나만 없으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해봤지만
지금은 누구 좋으라고 그래야 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이왕 태어난거 보란듯이 잘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성인되자마자 연끊고 살려고..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서 글이라도 끄적여 봤어 ㅋㅋㅋ ㅜ
글 흐름이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같은 친구들아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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