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정체

공지사항 25.12.28
정말 궁금해서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성별이 여성이고, 한두달전 기존에 살던 여성분이
나가고, 남자분이 새로 이사옴
아니 남자들일지 모르겠음.

방음이 잘 안되는 편이라 이전에도 남성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리기는 했지만 친한 친구인가? 놀러왔나? 하고 넘어갔는데
어쩌다보니 최근에 3주간 거의 집에만 있게되어 거의 강제 청취를 하게되었는데 (옆집도 집돌이인지 거의 집에 있음)
일주일에 5일 이상은 해가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퇴근시간)부터
새벽 3,4,5시까지 밤새서 서로 잠들때까지
하하호호 꽁냥꽁냥 남자끼리
기본적으로 중고딩때 여자얘들처럼 말도 많고,
마치 동거하는 커플 또는 부부같은 대화를 하는데 목소리도 작은 편이 아니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들립니다.

그저 동성친구들이 많고 자기 집에 초대를 잘하는 사람이라
손님들이 많은.. 계속 목소리가 바뀌거나(사람이 바뀜) 그런것도 아니고,
맨날 같은 사람 둘이서 만나서 술먹고 노는 것도 아닌거 같고,게임이야 가끔하는 거 같은데 거의 일상을 함께하는 거 같아
둘 다 끼부리는? 말투는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아주 가끔 웃고 떠들때 한 쪽이 약간 그렇게 들릴때도 있는데 궁금하네요
재가 오해를 하는 건지...주변에 아는 남자들에게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혹 남자들은 너무 친하면 동거동락..아니면 찐친끼리 집을 쉐어하고 친하면 대게 그런가요?

(일단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그냥 아예 별 관심없는 편인데 요즘은 목소리가 듣기 힘들어서 제가 왠만하면 나가던가 새벽시간 만큼은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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