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항 인종차별썰

공지사항 25.12.29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써봄
잠이 안 오기도 하고

때는 올해 여름 유럽여행임
친구랑 둘이서 유럽 여행을 가려고 함
몇개국 찍고 돌아다녀서 마지막 도시에서 텍스를 해야한다고 함
몇개국 도니까 화장품이 박스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한데
그냥 박스는 거의 버렸음 이유는 러기지에 안 들어가서임

로마에서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텍스를 받으려고 하는데
텍스 브랜드?가 세개였음
블루텍스인지 뭔지 거기만 줄이 없는거임?
ㅈㄴ 퉁명스러운 백인 남자가 앉아있었음 나이는 할배 50대 같았음
의자에 딱 기대면서 말도 안하고 내 텍스 서류들을 거의 던지듯?
휙휙 하는 거임 나는 두손으로 줬는데 그리고 서류들을 다 헝클어 틀이더니
쇼미. 이래서 수화물로 넣었다함
그러면 할 수가 없대
그래서 하 ㅅㅂ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ㅈㄴ 뛰어가서 러기지를 다시 받음
근데 댄공 직원왈: 보통은 보여달라고 안 하는데 보여달라고 하면 그게 규정이긴해여라고 하심

그래서 다시 러기지 가지고 그 라인으로 감
까서 보여달라는거야 근데 태도가 진짜로 사람 무시하고
말도 들리지도 않고 너무 작게 말하고
그래서 난 영어도 잘 못하니까 최대한 열심히 대처햇음
근데 걔가 하는 행동들이 어느 순간 잘못된걸 딱 깨닳음 태도들에서
암튼 러기지 까서 보여주니까
몽클 패딩이랑 화장품(지퍼백 잘 정리해서 넣음) 몇개를 보여줬음
몽클 패딩인데 왜 박스가 없냐는거임 째려보면서
패딩은 원래 박스가 없다니까 그럼 안된다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그런게 어딧냐 여기 서류가 다 있고 택도 있는데
이러니까 그냥 안된대 ㅋㅋㅋ (명품사면 텍스 잘 하라고 봉투에 해서도 넣어주고 그럼) 이게 몽클인지 어케 아냐는거야 지가
아니 몽클 패딩 안에 오리그림 같은거 그려져있잖슴
그걸 보여줌 그러니까 이건 몽클이 아니라고 안된대
그래서 ㅅㅂ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었음
그래서 내가 그냥 너 내가 싫지? 라고 했어 너무 화가나서
그러니까 갑자기 그냥 다 안된대 ㅋㅋ 그래서 너 하지말어라
나 다른곳에서 받겠다 라고 하니까
넌 이미 여기서 안되서 다른 곳도 안된다는거? ㅋㅋㅋ

그리고 내 텍스 받을 화장품도 뒤적이더니
(투명 지퍼백애 레전드 정리 잘해둠)
근데 그걸 다 꺼내래 그러더니 몇개를 코너에 딱 두고 일부러 떨어트리고
나를 째려보는거임
근데 이걸 일부러 떨어트리는거랑 아닌게 있잖아 실수로 한게
남에 물건 떨어트리면 미안하다고 하던가 혹은 주워주던가
암튼 근데 그 할배는 떨어트리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거기서 ㅈㄴ 빡침 내가
내가 너한테 보여달라는거 보여주고 다 했는데 왜 안해주냐?
니 윗상사 불러라 시전함
근데 서서 나를 죽일듯한 눈으로 조카 째려보는거임
진짜 뭐냐면 나 너무 빡쳐서 너 죽여버릴거야 하는 눈 먼지 알음?
눈 조카 빨개져서
내가 니 이름 뭐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와이!!!와이!!! 이지랄
그래서 니 이름뭐냐고 하니까 갑자기 명찰을 뚝 떼는거야 뒤로 가더니 ㅋㅋㅋㅋ 그러더니 ㅋㅋㅋㅋ 명찰을 떼고 안 알려준대 지 이름을 ㅋㅋㅋ
여기서 조카 빡쳐서 내가 니가 니 이름 안 알려줘?
사진을 조카 찍음 그러니까 뒤로 조카 숨는거야
뒤에 공간이 잇음 그러더니 어디에 저나를 하더니 텍스 하는 창구 샷다를 내리는거야 지 공간 ㅋㅋㅋ 니가 사진을 원하지 않으면 이름을 말해라 라고 하니까 죽어도 말 안 함

그래서 아 __ 이게 이새끼 인종차별이구나 딱 싶어서
명예영국인 릴스에거 본 유얼 레이시스트를 조카 크게 여러번 외침
그러니까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나보고 조용히 하라는거임 그러더니 옆에 상사가 와서 먼 문제가 있냐라고 물어보는거임
내가 니 이름은 뭐냐고 물어봄 (상사) 그러더니 또 명찰 뒤에서 떼고 ㅋㅋㅋ
내가 얘한테 보야달라는 서류 다 보여주고 했는데 얘는 그냥 내가 싫어서 내 물건 던지고 일부러 한다
니가 봐라 내가 뭐가 잘못됐는지라고 말함
그래서 글로 감 근데 서류들도 다 가져가고 했는데
그래서 옆 상사가 아닥하고 서류 다 잇으니까 지가 도장을 찍어주더라?
그리고 동양인이 줄 서 잇길래 이 사람 인종차별자라고 줄 서지말라고 조카 크게 말함
암튼 상사가 이제 문제 없으니까 가라고 뭐라하는거야
근데 하… 난 더 싸우고 싶었음 근데 러기지 넣는 시간이 다되가서 암튼 거기서 해산하고 옴

아직도 내 분이 안 풀렸음 다시 글로 가니까 거기 블루텍스인지 먼지 거기만 닫았더라고
근데 택스 할게 하나가 더 남은거야 기내용 가방에 그래서 옆집 가서 줄서니까 그 다른 직원들이 ㅈㄴ 미안하다고 그 사람은 항상 그런다는거야 그래서 진짜 미안하대 자기네들이 더 ㅠ
내가 그래서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신고하라고 공항 경찰한테도 가고 하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공경한테 갔는데 닫음 문 두들겼는데도 안 열어줌
결국 지쳐서 뱅기탐
그리고 그 본사에 이멜 넣음 그 사람 사진이랑
몇시에 근무였고 그런거 다 내 여권까지 스캔해서 보냄
이메일 온 내용은 별 내용 없었음 ㅋㅋㅋ

다들 명예영국인 유얼레이시스트 이게 직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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