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아보여서 돈 잘 버는거 다 가식임

공지사항 25.12.30
난 30대 후반 남자고 기술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말고 생산직도 여기저기 10년정도 했고
대딩때 휴학하면서 알바도 진짜 많이 해봤음..

내 성격은 방안퉁수인데 집에선 내 고집 다 부리면서
살지만 밖에만 나오면 뭔지 모르게 쑥스럼을 많이타는
사람이 됨...

무튼 이런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극명하게 갈리는데
차별없이 잘 대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내 소심한 모습을
보고 바로 자기 밑에 두려고 하는 인간들이 있음...

이런 인간들은 대게 자기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들한테는
진짜 대화가 끊이지 않을정도로 온갖 정성을 다해서
극진히 모시면서 대화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보면

회사에 온갖 이익이나 상사들의 이쁨을 독차지하고 있음..

내가 승진 안하고 월급 더 안받아도 좋으니 차별없이 나에게
잘해주는 그런 사람들이 잘됬으면 싶지만 앞서말한 가식덩어리 인간들이 대게 그런 자리 꿰차고 들어가더라고...

난 이게 정말이지 너무 역겨운데 세상은 이런 놈들이
성공하고 이런 인간들을 위에서 좋게 보더라...

난 그래서 요즘같이 ai가 발달한 세상에서
사람들 일자리가 없어지는 형국이 그리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함...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인간들이 잘린다면야
그건 분명 나같은 사람에겐 정신승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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