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성적 비교

공지사항 25.12.31
엄마가 성적이나 그런걸로 비교를 너무해요
이번 기말고사에서 사회를 엄청 열심히 준비 해갔는데 아쉽게 2개 틀렸어요
근데 저보고 시험 쉬웠는데 왜 2개나 틀렸냐고 다른애는 공부 진짜 안해서 걱정했는데 너랑 비슷했다고 해서 그날 진짜 수학 직전보강 우느라 30분 늦었어요
멘탈도 탈탈 털려서 다음날 100점맞은 과목도 없었고요
저랑 친한 애들 중에서 부모님이 중학교 1-2 기말고사 성적가지고 뭐라하신 애는 없었어요
제가 항상 힘든거 좀 많이 숨기고 안고가고 책임감있는 타입의 사람인데 비교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열등감도 너무 많이 가져요 사실 열등감 생긴건 다 엄마때문..
제가 참다참다 비교하지말라 했더니 돌아온건 건성인 사과와 제 탓 뿐이었어요
그것 외에도 저는 다른 애들보다 제약도 많아요
엄마가 폰도 검사하고 항상 노는 시간도 제가 제일 짧고 용돈도 제 친구들 중 꼴찌고 항상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친구들 앞에서 전화로 혼내고
저번에는 지하철에서 친구들앞에서 운적도ㅠ았어요
막 가정학대라고 막 신고할 정도는 아닌데 제가 너무 힘드네요
혼낼때도 너무 제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로 혼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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